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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막걸리마시면 머리아픈 이유

전상하 2018. 3. 29. 14:54

난 막걸리만 마시면 머리가 아프다. 

일반적인 쌀막걸리보다 생막걸리의 경우 머리 아픈 현상이 더 심하다.

그래서 막걸리에 대해 나름 조사를 해봤다.





우리나라의 술은 대개 쌀과 누룩, 물을 원료로 해서 빚는다.

쌀과 누룩 물로 만든 수를 체에 부어 거르면 탁주가 된다. 탁주를 또 다시 걸러서 맑은 술만 떠내면 맑은 술, 청주가 된다. 탁주에 열을 가해서 증류시키면 정류주인 소주가 되고 탁주에서 청주를 걸러내고 남은 술에 물을 더 넣어서 거칠게 걸러낸 술이 '막걸리'다.


막걸리 먹으면 머리가 아픈 숙취의 원인은 아직 과학적으로 규명되지 않고 있다.

일반적으로 알코올의 분해과정에서 생성되는 '아세트알데히드'와 발효과정에서 생성되는 메탄올 등이 숙취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막걸리 뿐만 아니라 다른 술도 마찬가지이다.


막걸리가 다른 술에 비해 숙취가 심하다는 얘기는 과거에 위생적이지 못한 제조설비로 품질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불순물이 많이 들어갔기 때문일 수 있다. 요즘은 양조공정이 위생적으로 이루어지고 품질관리도 잘 되고 있기 때문에 특별히 막걸리가 더 숙취를 발생한다고 볼 수 없다.


막걸리 업계에서는 막걸리는 풍부한 비타민과 아미노산 등의 숙취해소물질을 갖고 있어 오히려 다른 술에 비해 숙취걱정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숙취의 결정적인 원인은

막걸리가 비교적 순하기 때문에 많이 마시게 된다는 점이다.


막걸리 뿐만 아니라 어떤 술이던 많이 마셔서 좋을 건 없다. 적당히 마시자.^^




아세트알데히드

CH3CHO. 분자량 44.05, 녹는점 -123℃, 끓는점 21℃이다. 휘발성이 강한 무색 액체로, 자극적인 냄새가 난다. 산화되어 아세트산이 되기 쉬우므로 환원성이 강하여 은거울반응, 펠링용액의 환원반응 등을 보인다. 중합을 잘 일으키며, 저온에서 할로겐화 알칼리가 존재하면 메타알데히드가 되고, 황산을 작용시키면 파라알데히드를 생성한다. 감에서 떫은 맛이 제거되는 것은 무기 호흡에 의해 과일 속에 아세트산알데히드가 생성되어, 이것이 타닌과 중합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파라알데히드에 묽은 황산을 가하여 가열하면 생기지만 공업적으로는 수은염을 촉매로 하여 묽은 황산 속에서 아세틸렌에 물을 첨가시켜 제조한다. 한때는 아세틸렌의 수화로 얻었으나 현재는 에틸렌의 직접 접촉 산화에 의해 제조되고 있다. 전에는 아세트산, 부탄올, 옥탄올 등의 제조 원료였으나 현재는 중요한 공업상의 용도가 없다.


[출처] 아세트알데히드(아세트알데하이드) [acetaldehyde] (화학용어사전, 2011. 1. 15., 일진사)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607311&cid=42420&categoryId=4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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